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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로 신용점수 올려보자

신용찬 올크레딧 전문가 2023.07.21 조회 8,293

매달 내는 통신비로 신용점수 쑥 올리세요!  

우리가 급히 목돈이 필요할 때 은행에서 대출이 어렵다거나, 카드 발급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으면 당연히 힘이 빠질 것이다. 최대한 적은 이자로 지출관리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는 바로 개인 신용도 때문이다. 고물가 시대, 고금리 시대를 사는 지금, 개인 신용점수를 올리는 일은 곧 돈을 버는 일과도 같다. 소득이 많지 않아도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비금융/마이데이터(통신비, 관리비 등)를 신용평가기관에 제출하는 일이다. 

통신사 요금으로 신용점수 올리기에 성공한 사례를 함께 살펴보자! 
 

통신비 납부 어떤 이들에게 좋을까? 사례로 알아보자!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신용점수 올린 사례
취업준비생 김 씨는 직장생활을 하지 않기에 신용점수가 낮은 편이었습니다. A씨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통신비 정도는 혼자 힘으로 낼 수 있게 되었는데요. 김 씨는 그동안 부모님 명의였던 통신비 자동이체를 본인 계좌로 바꾸었고, 몇 달 후 이를 올크레딧 MyData에 등록하였고, 그 결과 신용점수가 20점 오르게 되었습니다. 통신비 이체만으로도 점수 상승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입니다. 
 

비금융/마이데이터란 무엇일까?

이는 통신비, 공과, 4대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등을 꾸준히 납부한 이력을 뜻한다. 

이를 연체 없이 꾸준히 몇 달간 내 왔다면 신용평가기관에 제출하여 신용점수 올리기가 가능하다. 해당 제도 자체는 지난 2016년도부터 가능했으나, 연체 없이 납부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신용점수가 오르는 것은 아니고, 올크레딧 등의 신용평가기관에 접속해 등록하면 된다. 

이는 소득이 높지 않거나,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신용도를 올릴 수 있기에 상당히 좋은 기회라 볼 수 있다. 

신용점수가 왜 중요한지는 신용의 의미를 따져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금융 거래에서 신용이란, 빌린 돈을 제때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개인의 신용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곧 신용점수인 것이다. 점수가 1000점에 가까울수록 신용이 좋다는 의미로, 이는 지난 2021년부터 신용점수제도로 활용 중이다. 

신용평가의 기준은 연체기간, 다중채무, 연체반복 횟수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올크레딧의 경우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체크카드, 그리고 신용카드 이용 정보를 바탕으로 거래 패턴이 정상적인지를 평가한다. 

정리해 보면, 현재의 신용점수가 몇 점이냐에 따라 1금융권에서의 대출 여부가 갈릴 수 있고, 신용카드 발급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똑같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더라도, 점수가 몇 점인가에 따라 빌릴 수 있는 돈의 액수, 이자, 기한이 달라지게 된다. 점수가 높을수록 더 많은 금액을 더 낮은 이자에 오랫동안 빌릴 수 있는 것이다. 
 

신용점수 관리 어떻게 할까?


이렇듯 신용점수를 잘 관리하려면, 돈을 제때 갚는 것과 함께 비금융/마이데이터 성실납부 정보를 등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올크레딧이 신용점수를 평가하는 평가 영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상환이력이 32%, 신용거래형태가 27%, 부채수준이 25%, 비금융/마이데이터가 11%, 신용거래기간이 5%를 차지한다. 

평소 금융거래 내역이 부족했거나, 신용점수를 올리고 싶거나, 추후 금융상품 이용 시 더 나은 혜택을 받고 싶다면(금리인하 및 한도 증가 등), 올크레딧 마이데이터에 통신비,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의 납부 내역을 등록해 보자.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MyData를 클릭해 간편 등록하기를 누르면 되고, 점수가 오르는 폭은 개인별 신용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다만, 지금 연체 이력이 있거나 해제된 연체 정보가 있을 경우, 가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와 함께 통신비 중 이동통신, 인터넷, TV 등은 여러 건의 납부내역을 제출해도 총 1건으로 평가에 반영되므로 참고해 두자. 

이제 신용점수 올리기는 더 이상 고소득자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거나 시간제로 일하고 있더라도, 통신비 등의 공공요금을 꾸준히 납부하여 이를 올크레딧에 제출한다면 점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기억해 두자! 고물가 시대에 신용점수 상승은 곧 돈을 버는 또 다른 수단이다. 
 

 

※ 전문가 칼럼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독자의 신용/금융관련 지식 향상을 위해 정보 및 의견을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따라서, 본 게시물의 정보 또는 의견은 올크레딧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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