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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의 신용관리(20대라면 주목!)

신용찬 올크레딧 전문가 2023.11.03 조회 5,002
 

자산관리 시작하는 20대! 어떻게 신용점수 올릴까? 

요즘 자산관리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이제 막 돈을 벌기 시작한 사회초년생이라면, 조금이라도 자산을 불리기 위해 예적금 및 채권, 펀드, 주식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산관리에 가장 필수라 여기는 개인신용점수 향상에 대한 정보는 그리 많지 않다. 이제 막 자산관리에 들어선 20대는 어떻게 해야 신용점수를 쑥쑥 올릴 수 있을까? 올크레딧이 정리해 보았다. 함께 알아보자! 
 
신용점수란 금융 소비자들의 신용상태를 종합하여 1~1000점으로 수치화한 평가 기준을 뜻한다. 신용 거래를 한 적이 있는 금융 소비자라면 누구나 신용점수가 매겨지고, 거래 형태, 규모, 기간, 대출 여부, 연체, 채무 등에 따라 평가가 진행된다. 금융기관에서는 점수가 1,000점에 가까워질수록 신용도가 좋다고 여기고, 점수가 낮아질수록 신용도가 낮은 것으로 본다. 이러한 신용점수는 KCB(올크레딧) 등에서 조회 가능하며, 요즘은 금융 플랫폼에서도 조회 서비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 20대 신용점수불량률 80프로 달해 

그러나 문제는 신용거래를 적게 한 사회초년생들이 금융이력이 부족하여, 신용점수가 낮은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신용점수불량률(1년간 90일 이상 연체해 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된 비율)을 분석해 보니, 20대 중에서 신용점수가 400점 미만인 이들의 불량률은 전년에 비해 약 4% 올라 80.9%에 달했다. 전 세대 중에서 불량률이 80프로가 넘은 것은 20대뿐이다. 
 

신용점수 튼튼히 관리하려면 
소액이라도 연체 X, 공과금 제때 내기, 

그렇다면 단순히 대출을 연체하는 것 외에 신용점수를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는 의외로 크게 어렵지 않다. 아무리 소액이라도 절대 연체하지 않는 것이다. 소액결제라도 연체한 경우, 갚은 후에도 3년에서 5년까지 신용점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인다. 
 

올크레딧 마이데이터에 등록하면 신용점수 가산점 받아

또한 신용카드 대금, 통신비, 관리비 등 각종 공과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의 세금을 밀리지 않고 제때 내는 것도 중요하다. 공과금과 국민연금을 낸 정보를 올크레딧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등록하게 되면, 신용점수에 가산점을 받게 되므로 참고하자. 

이와 더불어 신용카드를 사용 중인 20대라면, 카드 사용을 할 때 한도를 모두 채우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는 아무리 대금을 잘 갚더라도, 신용점수가 되려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한도의 50%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것도 좋다. 
 

신용카드 발급 불가하다면 햇살론카드 알아보자 

만약 신용점수가 낮아 신용카드를 받을 수 없는 금융 소비자라면, 햇살론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단, 햇살론카드가 발급 가능한 경우는 신용점수가 하위 20% 이내로, 연 가처분소득이 600만 원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갑자기 목돈이 필요하다면,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받기 전에 예적금 담보대출이나, 보험계약 대출을 먼저 알아보는 것을 권한다.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은 금리가 높아 내야 할 이자도 높은 데다, 제때 갚지 못하면 신용점수가 추락하지만 보험대출은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에서 제공하는 서민금융상품은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으므로, 요건에 해당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라 국내 은행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치면서, 청년들 역시 빚이 많거나 신용점수가 낮은 경우가 늘고 있다. 평소 연체만 하지 않고 고정 지출만 잘 관리하여도 신용점수는 충분히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두자!  
 

※ 전문가 칼럼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독자의 신용/금융관련 지식 향상을 위해 정보 및 의견을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따라서, 본 게시물의 정보 또는 의견은 올크레딧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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