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의 경우 통상적으로 발급에 대한 염려가 없다, 하지만 신용카드의 혜택이 필요하여 발급이 필요한 경우 신청하였다가 발급이 거절된 경우가 잦게 있다. 아래 사례들을 통해 신용카드의 거절 사례와 발급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발급 사례 알아보기

전업주부 A씨는 최근까지 체크카드로 생활하다 신용카드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체크카드보다 많은 혜택에 발급을 신청하였으나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발급이 거절당했다.

A씨와 같이 전업주부와 같은 소득이 없는 이에 경우 신용카드사에서 발급이 거절될 수 있다, 물론 꾸준히 거래를 한 금융사의 경우 발급이 될 수 있으나 발급이 거절된 경우에는 만약 소득이 있는 배우자가 있다면 금융사에 증빙 서류를 제출한다면 가처분 소득을 인정받을 수 있다.

배우자의 가처분 소득을 인정받고 그 가처분 소득이 신용카드사가 인정한 소득 범위 이상일 경우 신용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카드사 정책마다 상이할 수 있으니 카드사에 문의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올해 대학 생활을 하며 자취를 시작하게 된 대학생 B씨는 용돈을 받으며, 자취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신용카드를 오래 사용할수록 신용점수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용카드 발급을 인터넷에서 알아보았으나 용돈 생활을 하고 있어 소득이 없는 자신은 신용카드 발급을 할 수 없다는 글들을 확인하여 카드 발급을 포기하였다.

신용점수뿐만 아니라 독립하여 생활하고 있는 경우 일정 금액 이상의 고정비 지출이 발생되어 전월 실적을 맞추기가 쉬워 카드 혜택을 받기가 쉽다, 정말 소득이 없는 대학생의 경우 신용카드 발급이 안되는 걸까?

답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이다, 소득이 없는 경우라도 일정 기간 동안 통장 잔액의 평균이 카드사에서 정한 기준 이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경우라면 소득이 없어도 카드 발급이 승인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경우는 카드사마다 극히 다르기 때문에 카드사에 문의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용점수가 부족하다면?

위 사례들과 같이 소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신용카드 발급이 거절될 때 원인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전업 감독 규정상 신용카드 발급 가능 조건 중 하나로 신용점수가 있다.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신용점수는 여전업 감독 규정상 591점(올크레딧)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만족하지 않는 경우에는 발급이 불가능할까?

신용카드 발급이 신용점수로 인해 어려워 이용혜택에서 소외된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신용카드 발급을 지원하는 상품이 있다.

바로 햇살론 카드이다, 햇살론 카드는 신용점수 700점(KCB) 이하 또는 NICE 기준 749점 이하에 해당(이용자에게 유리한 점수를 기준)되며 연 가처분 소득이 600만원 이상이며 햇살론카드 필수 교육을 이수할 경우 발급이 가능하다.

안정적인 신용카드 사용은 신용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양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슬기로운 금융 생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