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다 갚으면 연체이력 삭제!? '이 조건' 확인하세요

“빚은 다 갚았는데 기록이 발목을 잡고 있었죠.” 동네 식당 사장님은 몇 년 전 생긴 소액 연체를 꾸준히 갚아, 얼마 전 전액 상환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기록은 여전히 남아 있어 대출과 카드 발급이 번번이 거절됐죠. ‘이제는 새 출발을 하고 싶은데…’ 하는 마음이 커질 무렵, 이번 ‘신용회복지원 소식을 들었습니다. 연말까지 조건만 맞추면 연체 기록이 완전히 삭제된다는 소식에, 사장님 얼굴에는 오랜만에 안도와 기대가 함께 번졌습니다.
1. 신용회복지원(신용사면)이 뭐예요?
쉽게 말해 기간 내 '전액상환'을 하면 빚을 늦게 갚았던(연체이력) 기록을 지워주는 제도예요.
기존에는 연체가 생기면 (연체이력이 있으면) 신용거래에 불이익이 많았어요.
신용사면은 조건 충족 시 이 연체 이력을 삭제해주는 제도에요.
2. 조건을 알아보세요
- 누구 명의의 연체인가?
- 언제 연체했던 건인가?
- 얼마 이하의 빚?
- 언제까지 다 갚아야 하나?
- 그다음엔?
3. 왜 좋은 거죠?
기록 삭제 → 대출, 카드 발급, 금리, 한도 등에서 불이익이 없어집니다. 상환 후 신용점수 오를 가능성이 커요.
실제로 2024년 조치 당시 약 2만6천 명이 새 신용카드를 발급받았고, 11만3천 명이 제1금융권 신규대출에 성공했습니다.
4. 얼마나 오를까요?
지난해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 조치에서 상환을 완료한 개인의 신용평점은 평균 31점 상승 (653점에서 684점)
특히 20대 이하 청년층은 무려 40점, 30대는 32점이 올랐습니다. 청년들이 더 빠르게 금융 재기에 나설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점수가 오른 사람들은 기존 대출을 더 좋은 금리로 갈아타거나, 신용카드 한도 상향을 받을 수 있었고, 그동안 막혀 있던 신규 카드 발급과 신규 대출도 가능해졌습니다.
개인사업자의 변화는 더 컸습니다. 평균 101점이 올라 624점에서 725점으로 뛰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점수 변화가 아니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마련할 수 있는 ‘실질적 회복’이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장기 연체 기록이 최대 5년간 남아, 그동안 대출이나 카드 발급 등에서 불이익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빚을 곧 갚을 수 있다면 올해 안에 꼭 정리하세요.
올크레딧 종합신용관리플러스에서는 내 연체 현황을 확인하고, 상환 후 점수 변화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요
지금이 바로 신용회복의 골든타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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