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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없는 전세사기, 이렇게 대비하세요

김지원 올크레딧 전문가 2025.11.07 조회 36

끝이없는 전세사기, 이렇게 대비하세요

서울시 AI 분석으로 본 전세 리스크 진단



🏠 전세사기,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전세는 여전히 많은 시민에게 가장 현실적인 주거 방식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도 전세사기 피해가 이어지며, 임차인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전세사기 위험분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세사기 가담 임대인의 특성과 위험 신호를 분석하여, 임차인이 계약 전에 집주인과 주택의 리스크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 서울시 ‘전세사기 위험분석 보고서’란?

서울시는 전세사기 가담 임대인 약 1,500명의 데이터를 AI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일반 임대인과 사기 임대인 간의 차이를 도출하고, 집주인 정보 11종 + 주택 정보 13종 = 총 24종의 위험요소를 공개했습니다.

이 정보는 임차인이 전세계약 전 리스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주거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런 집주인은 조심하세요

AI 분석 결과, 전세사기 임대인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용점수 현저히 낮음

전세사기 임대인의 평균 신용점수는 591점으로, 일반 임대인(평균 908점)보다 차이가 큽니다.

2. 신용불량·체납 이력 다수

사기 임대인의 약 27%가 신용불량 상태였고, 체납·공공정보 등록률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3. 과도한 주택 보유

사기 임대인의 약 25% 이상이 4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갭투자 등으로 리스크가 누적된 경우가 있습니다.

4. 비정상적 생활 패턴

짧은 기간 내 주소·연락처 변경이 잦거나 채무불이행·연체·개인회생 이력이 반복되는 경우가 위험 신호입니다.

요약: 신용 리스크가 높은 집주인은 전세사기 리스크가 더 높게 나타납니다. 계약 전 이러한 신호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주택 자체의 위험요인도 꼭 확인하세요

집주인뿐 아니라 주택 자체의 리스크도 중요합니다. 서울시는 다음과 같은 주택 관련 항목들을 제시했습니다.

  • 건축물 용도 및 위반건축물 여부
  • 등기부등본상의 권리침해 정보
  • 시세 대비 근저당·대출 비율
  • 전세보증보험 가입 여부
  • 전세금 반환 가능성 및 보증금 회수 안전도

이 정보를 종합해 객관적으로 판단하면 “이 집이 안전한가?”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전세사기 위험분석 보고서 이용 방법

  1.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 접속
  2. 메인화면의 ‘전세사기 위험분석’ 배너 클릭
  3. 민간 리스크 분석 플랫폼 ‘내집스캔’으로 연결
  4. 전세계약 예정 주소 입력 후 서울시 무료 쿠폰 적용

무료 제공 대상: 서울 지역 전세계약 예정자 1,000명(일부 프로모션·지원조건이 있을 수 있으니 서울주거포털 안내를 확인하세요).

 

🔗 올크레딧과 함께하는 ‘안전한 전세생활’

올크레딧에는 전세사기 방지 및 세입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 전문가 칼럼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독자의 신용/금융관련 지식 향상을 위해 정보 및 의견을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따라서, 본 게시물의 정보 또는 의견은 올크레딧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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